차와 나/각종 다류시음기 모음

[스크랩] 맹해차창 94년 대익숙전 보이차 시음기

매뚜기 2007. 10. 14. 16:37

안녕하세요 ^^ 매뚜기 입니다^^

 

근 일주일만에 시음기를 쓰는군요^^

앞서 이야기 했듯이 저는 초보입니다^^ 초보의 입장에서 글을 쓰는것이니 그렇게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어찌보면 보이차를 시음할때 가장 정확한 평가는 보이차를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 아닐까요? 있는 그대로 말하지 않습니까? 맛없으면 맛없다고.. 맛있으면 맛있다고..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시음을 할겁니다. 그리고 초보니깐 제가 틀리면 여러 고수분들이 지도를 해주실거 아닙니까? 그렇지요? ^^

많은 가르침을 바랍니다^^

 

먼저 제 시음기를 읽는 여러 다인에게 우려의 말씀드립니다. 이시음기는 개인으로서 극히 주관적이며 저의 생각일뿐입니다.  '그럴것이다' 라고 추정할 뿐입니다. '무슨향이다' 하는것도 내가 느낀것이며 다른이는 또다른 향으로, 맛으로 받아들일수 있는것입니다. 이 시음기를 읽으시고 스스로 최면을 걸어 '아!. 이차는 이렇다 '라고 생각치는 마십시요. 그리고 제가 시음기를 쓰다보면 "봄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것 같다"라는식의 뜬구름잡는 듯한 표현을 가끔 저도 모르게 씁니다. 그러나 이것이 저의 기분을 이야기 하는것이지 맛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행여나 뽐뿌질이나 세치혀로 많은 사람을 현혹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은 되고싶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과장된 표현을 제가 할수도 있으나.. 이 과장된 표현은 저만의 기분이고.. 또 이시음기가 어떻게보면 개인의 기록이므로 그렇게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음기로는 '산을 그린 그림이 산이 될수 없듯이' 결코 차의 형색향미기를 표현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저사람은 그 맛을 느꼇구나 라고 참조를 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고수분들은 혹여 제가 잘못 생각하고있거나 잘못 느끼는 것들이 있다면 가차없이 지적하여 제 스스로 만든 오류를 고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

 

저는 일기형식으로 시음기를 씁니다^^ 하나의 기록이죠^^

 

 

2007년 10월 14일 날씨 맑음.. 약간 건조함.. 아침 쌀쌀.. 점심 약간 더움

 

오늘의 주인공 맹해차창 94년 대익숙전차(최초의 대익상표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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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편을 구입해서 한편은 쪼개어 제가 만든 한지 봉투에 넣어두었습니다^^  사진이 잘 안나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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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음할 다구들 세팅입니다 8탕까지 우릴겁니다^^

 

물 정수기물(녹차연구소개소식에 이끌려갔다가 물도 못뜨고 왔습니다ㅜㅜ), 물온도 평균 95~99도, 사용다구 개완, 물의양 120cc +- 5cc

 

4g 입니다. 20초 세차함.  세차를 한후 우려낸 탕에서는 숙향이 느껴지질 않는다. 그러나 개완뚜껑에서는 아주 미미한 숙향이 느껴지나 금방사라진다. 이정도의 숙향은 자사호를 사용하면 느낄수 없을것 같다. 새차물을 금섬에게 주었다. 거품을 크게 잘품는다..귀여운것..ㅎㅎ^^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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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 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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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색: 새월이 흐를수록 보이차는 탕색이 맑아진다고 한다. 그 정설이 맛는것 같다. 홍태양이나 94숙전, 7542숙병등 노차같은 경우 신차나 고작 2~3년된 차에서 보여주는 탕색의 맑음과는 비교가 안될정도이다.

색은 짙은 대추색에 가깝다.투명도도 맑다.

맛과 향은 대추향이 살짝 비치며 진향(오래묵은향)도 살짝 비친다. 홍태양이 01년.. 7년되고 94년은 14년 되었나? 그런데 진향은 7년된 차에서 더 많은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마도 병배의 기술과 보관 상태등의 요인이 큰것 같다. 아주 미미하게 신맛이 받히면서 진년생차(최소 3~10년 정도되는)에서 나는 밀향(꿀맛의 향)이 살짝 비친다. 진향이나 밀향이나 조향이나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는것 같다. 어떻게 보면 맛이 있다고도 할수 있고 맛이 없다고도 할수 있는것 같다.목넘김은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마시고 난후의 은은한 단맛이 좋다.


2포 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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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색은 1탕보다 더 짙다. 먹어보면 걸쭉할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역시 2포도 10년이 넘은 노차답게 투명도가 맑다.

탕색을 볼때 색의 짙음과 투명도를 분리해서 보아야 할것 같다. 색이 짙으면 자칫 탕색이 맑지 않다라고 생각할수 있다. 그러나 색이 짙은것과 탕색의 맑음(투명도)는 분명 다르기 때문에 유심히 보아야 할것이다.

 

대추의 조향이 조금 더 느껴지고, 신맛은 사라졌다. 맛은 진득한듯 혀를 부드럽게 감겨온다. 혀끝에서 은은한 단맛이 좋다. 진향(묵은향)은 약간 줄었다. 뒷맛이 누룽지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룽지 국물을 마시고나면 뒤에 느껴지는 진득한 맛이 혀의 후두부와 목구멍에서 느껴지는것 같다.

숙향은 느낄수가 없다. 숙차에서는 숙향만 없다면 다 먹을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가 있다면 더 좋겠다. 조향이든지, 진향이든지, 또는 은은한 회운이라든지, 밀향(꿀향)이라든지...

글을 쓰고있는 동안에 아주 미미하게 느낄듯 말듯 회운이 온다. 마치 진년생차에서 오는 밀향과 비슷하나 약간 묵은 듯한 진향에 가까운 회운인것 같다.

 

숙차에서는 회감 회운.. 특히 회운이 있을까? 하고 고민을 한적이 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분명 '회감회운이 있다'라고 생각 했다. 그 이유는 아주 미약하지만 회운이 진향 비슷하게 오는 것 같고.. 생차에서 느껴지는 밀향 비슷하게 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속성발효를 거친 숙차와 자연발효를 거친 생차에서 오는 회운은 다르다고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만든지 얼마 안된 생차는 회감 회운이 아주 강하게 오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기가 죽으며 새롭개 생성되어지는 회감회운의 맛과 기운이 은은하고 풍부하고 새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완숙한 그런 느낌의 회운이 오는데, 쉽게 생각하면 만든지 얼마 안된 생차에서 보다더 회운이 강하고 거칠게 온다.

한마디로 '오래 안된 생차에서는 회운을 느끼기 쉽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숙차에서는 경험으로 보았을때 만든지 얼마 안된 숙차보다 오래된 노차에서 그런 회감 회운이 더 좋은것 같다.

만든지 2~3년된 숙차보다 10년이상된 숙차에서 무언가 돌아오는 회운이 더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차청의 배합이나 발효도가 낮은 숙차에서는 또 다를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제가 생각하는 것은 숙차나 생차에서 회운의 질(좋고나쁨을떠나서)을 떠나서

숙차에서의 회운은 노차가 될수록 많이 오는것 같고요

생차에서는 노차보다는 햇차에 가까울수록 회운이 많이 오는것 같습니다.


3포 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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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색은 2포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조향의 맛과 향은 2포 보다 조금더 빠졌지만 이상하게도 은은하게 그 맛과 향이 입안에 남는다.

단맛도 2포보다 좋다. 부드러움도 2포보다 좋다. 아마도 마시기에 딱 좋은 상태가 아닌가 생각된다. 앞서 2포에 말했던 회운이 조금 더 느껴진다. 진년 생차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밀향의 맛과 향이 조금 더난다.

 

오늘은 떡이 없다. 일요일은 떡집이 쉰다. 옛날에는 안쉬었는데...처음에 떡집이 아파트 앞 상가에 들어올때는 차가 겔로퍼였다.. 불과 2년후 지금 떡집 주인장의 차가 체어맨으로 바뀌었다.. 나도 떡이나 팔아볼까나? 돈많이 벌었나보다. 일요일마다 문들 닫는다.

 

다식으로 여러가지를 먹어보았지만 역시 떡이 최고다. 특히 숙차와 떡은 환상의 궁합이다.

숙떡숙떡이다.. 떡먹고 싶다 ㅜㅜ..

 

4포에 들어가기전 개완뚜껑의 향을 맡아보았다. 이상하다.. 왜 숙차에서 진년생차의 향이나지? 착각인가? 내 후각이 어떻게 되었나? 아니면 아주 미미하게 나는데 내코가 개코가된것인가?

 

 

4포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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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숙차를 받아서 마셔보았을땐 숙향이라는 것을 전혀 느끼질 못했다. 그런데 좀아껴야겠다는생각에서 상자에 넣어두었는데 일주일정도 후에 먹어보니 없던 숙향이 생겼다. 아하.. 계속 발효가 되고있구나.. 다시 거풍을 시켜야 할것 같다 2~30년정도된 진년 보이생차를 거풍시켰다간 맛아죽을 것이다...

 

탕색은 1포와 구분하기 힘들정도다. 맛은 단맛이 3포보다 더 좋으면서도 약간 시원한 맛이 난다. 03년 이창호 소병을 10탕이상 정도 우리고 난후의 그런 정도의 시원한 맛이다. 이상하다 왜 진년 생차의 맛이 나는거지? 수수깨끼다.  회운이 은은하게 오는데 시원한듯 하면서도 달고 밀향같은테 정확하게 밀향이라고 꼬집어서 말할수 없을 정도다.

 

5포 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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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색의 짙기가 갑자기 뚝떨어졌다. 맑기도 아주 맑다.

다해에 코를 대고 향을 맡아보았다. 진년생차에서 나는 밀향이 확실히 난다.

맛은 옅지만 혀를 부드럽게 감싸고 밀향의 맛과 향이 여리게 있으며 여린 회감과 회운도 있다.

시원시원한 맛은 4포에서 잠깐 비치다 5포에 오니 없어졌다.

 

매뚜기의 생각인데.. 흔히 좋은차는 '맛과 향이 1~8번이상 우려도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큰차이가 없다'라고 해야할것이다. 다른것은 몰라도 이것만큼은 인정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차이가 없나? 있지요?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큰차이가 없다'라고 해야지요.. '큰 차이'와 '차이'는 분명 다릅니다. 매뚜기는 성격이 꼼꼼합니다. 그래서 미분법으로 차를 마시지만, 그렇지 않은분도 분명 차이가 있는데 '큰 차이는 없다'라고 이야기 해야 하지 않을까요?

 

맹해의 차중에 특히 숙차에서는 아주 미묘한 차이지만 혀에 감기는 걸죽한 단맛, 부드럽게 감싸주는 그런 단맛  어떤분은 '첨미'라고 표현하는것 같은데요^^  그런맛이 맹해의 차가 다른 차창의 차보다 더 좋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매뚜기도 하나씩 따로따로 먹어보면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완 두개를 놓고 맹해숙차와 맹해차창이 아닌 다른 숙차를 동시에 우려서 번갈아서 먹어보면 확실히 느낄수 있는데요..   그 혀에 달라붙는듯한 은은한 맛이 .. 혀를 감싸주는 은은한 맛이 더 좋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을것입니다.

 

어떤이가 말하길 '맹해차창에서 쓰는 물이 좋아서 그렇다'라고 하는데요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문으로 맹해에 몸담았던 이름있는 고급 발효사가 다른차창으로 스카웃되어 갔다. 같은 원료에 같은 공법을 했는데도 그 맛이 안나오더랍니다. 그래서 연구와 고민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물의 차이때문에 그랬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숙차는 맹해차창의 기술을 따라가기 힘들것이고 왕시아나 해만이나 거의 최고수의 차창들도 맹해의 아성에는 한수 접고 들어가야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6포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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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색은 5포와 비슷.. 약간 밝은 색입니다. 마시면 마실수록 진년 생차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이거 아무래도 엽저를 철저히 분석해봐야 할듯 합니다.  그렇다고 진짜 진년생차의 맛이냐? 라고 묻는다면 당연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맛이 맛기는 한데... 약합니다. 진년생차를 한 20번 우리고 난후의 맛이라고 해야 되나요? 분명한 것은 밀향이나 진년 생차에서 느껴지는 그런 맛과 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다기가 개완이라서 그렇지 만약 자사호였다면 이런 맛이 더 나왔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요 개완은 금방 식어버리지만 자사호는 차를 따라내어도 온도가 어느정도 유지가 되어 다음에 차를 우릴때 높은 온도를 계속 유지시켜주어 진년의 맛과 향을 더 뽑아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에 중*모의 자운*색님이 말하길  "진년생차에서는 좋은 자사호를 써서 온도를 떨어뜨리지 말고 계속 끌고 가야 좋은 맛을 계속 뽑아낼수 있다"고 하더군요.. 써보니 그말이 맛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완을 쓸때는 최대한 물을 부어 찻물이 식지 않게 하여 차를 내는것이 정석인듯 합니다.

 

7포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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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색은 6포 보다 조금 밝습니다.

맛은 가면 갈수록 진년생차의 맛과 비슷하게 조금씩 조금씩 계속 우러나옵니다. 약간 호박즙 비슷한 맛같기도 하구요

 

 

8포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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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담배를 태우고 왔습니다. 시음기에 쓰는 시간(초)는  대략 2~3초정도 차이가 납니다. 정확한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략이니 곳이 곳대로 정확한 초를 맛추어가면서 우릴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약 10분정도 지난것으로 생각됩니다  탕색은 7포보다 약간 밝아져서 오랜지 빗깔이 나는것 같습니다. 맛은 은은한 단맛에 미미한 생차같은맛..

 

북경*사가 차를 소개할때 88청병소개글에서 이런글을 올렸습니다.

'양을 적개넣고 우리는 시간이 짧아서 88청병의 진기를 맛보기는 좀 힘들어보입니다'하고 했지요..--요개 힌트인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보이차를 시음할때 생차와 숙차공통적으로 4g에 맛추어 시음을 하는데요 앞으로는 생차중 진년생차(노차)는 6~7g정도에 맛추어 우리기로 했습니다. 먹어보니 알겠더군요.

품차기를 잘보면 그 실마리를 잡을수 있습니다.

 

단체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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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좌에서 우로 1~4탕 아래 좌에서 우로 5~8탕

 

모든탕을 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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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탕을 조금씩 합하여 식혀서 드셔보길 권합니다.. 무언가를 느끼실수 있을것입니다.

 

 

엽저를 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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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저는 잘 만들어진 전형적인 숙차에서 보여주는 그런 엽저이구요

엄지와 검지로 뭉개보면 잘 뭉개지고 부드럽습니다. 딱딱하게 목질화되어가는 엽저는 아주 조금 있는데요 10년이 넘은 차라서 어쩔수 없다 생각됩니다. 목질화가 되면 더이상의 발효는 기대하기 어렵다 생각됩니다. 하나의 옆인데 부분적으로 딱딱합니다. 약 3%정도 됩니다..

역시 맹해의 골고루 배방권법이 돗보이구요  고수분들의 고견을 들어보니 이숙차에서 진년 생차의 맛과 향이 어렴풋이 올라오는 이유를 어느정도 추정할수 있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을 볼까요?^^ 색이 조금 다른 엽저를 보실수 있습니다

확대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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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오나요?

왠쪽이 전형적인 숙차의 엽저입니다. 오른쪽이 먼가 다르지요?

생차에 가까운 엽저인것 같습니다. 요넘들이 그런 맛을 낸것 같습니다. 만들때 생차를 조금 배방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입니다.

 

1~4포까지는 전형적인 숙차의 맛을 5~이상은 은근히 비치는 진년 생차의 맛의 숨은 주인공인것 같습니다. 약 1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북경*사님께 묻습니다. 저의 추측이 맛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매뚜기 올림

 



 


 

 


 


 

 

 

출처 : 차연구소
글쓴이 : 매뚜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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