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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진기 추정 진년 노생차 소분 위탁 진행합니다.

매뚜기 2023. 10. 18. 15:39

안녕하세요 차연구소 지기 인사드립니다 꾸벅~

 

먼저 신청하셨던 티달빛의 황편 3종은 다음주 월요일즘 일괄 발송 예정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30년진기 추정의 진년 노생차를 소개 합니다.

이차는 제가 소장자로 부터 여러번 품차 했던 차로 한국에 들어온지 약 15년 정도 된 차입니다.

소장자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구입당시도 약 15년 정도 된 것으로 원형은 큰 금과공차 였던것 같습니다.

완전 건창으로 잘 익은 차이고 차엽은 혼채차(고수차, 대수차, 대지차등이 다섞인)차로 생각됩니다.

 

 

 

 

 

 

 

 

사진을 보실까요

크기가 짐작 되시지요

 

차엽은 완전 혼채차로 줄기/황편/아엽등 다 있습니다. 

세월간 흔적이 보입니다.

 

 

 

 

물 삼다수/ 개완 / 120ml / 95도 전후 / 7g

 

세차후 개완에서 올라오는 향기는 강한 장향이다. 건창으로 한참 잘 익어가는 차다.

첫포다에서부터 강한 차기를 느낄수 있다. 맛은 강렬하면서도 건창만이 가질수 있는 향미가 가득하다.

1포에서 부터 약 3포 까지는 장향으로 고삽미와 함꼐 세월에 의해 한참 누그러진 삽이 살짝 깔리는데 오래가지 않는다. 탕색은 율홍색으로 가고 있으며 매우 맑다. 맛이 짱짱하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밀도감이 매우 좋다. 차엽의 등급은 완전 뒤죽박죽이다. 하지만 월진월향으로 성분들이 잘개 쪼개지고 다시 중합하는 과정을 거쳐 밀도감이 매우 좋고 부드럽다.

초반에는 장향으로 약간 강한 고삽이지만 3포 이상 넘어가면 매우 부드러운 단맛이 주가 된다.

특징적인 향으로는 송이버섯처럼 신선 상쾌한[솔잎처럼? 솔의눈(음료)?] 과 약간의 영지버섯같은 느낌의 향, 그리고 매실

엑기스(매자향), 대추(조향), 약향(한약), 사과(홍옥이나 부사), 화향(국화꽃)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후반부에는 약간의 난화향, 침향이 살짝 온다. 돌아오는 회감 회운도 매우 좋고 후반부에는 입안에서는 매우 부드럽지만 차기가 은근히 군불을 때며 아랫배가 따뜻해진다.  역시 노차는 30년 정도 되어야 노차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포다수가 거듭될수록 은은한 단맛과 돌아오는 회감 그리고 끝까지 부드러움은 이차가 건창으로 잘 보관된 차임을 알수 있다.

 

 

이 차는 그 원형이 손상되었고, 그 창방을 알수가 없다. 만약에 맹해차창차나 하관, 곤명같은 차였다면 그 값어치는 넘사벽이였을 것입니다.

 

소장자의 배려로 이번에 소분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차는 아무리 싸게 판다고 해도 그 한계가 있습니다. 

 

틴캔 65g 포장 20만 하겠다는 것을

맛보기로 조금만 풀어보자고 설득하였습니다.

 

틴캔 소분 포장 65g 11만 입니다.

오늘부터 10월 말까지만 신청 받습니다.

11월 부터는 정상가 20만 입니다.

 

 

*틴캔 소분 포장 65g   11만

*갯수 증가에 따른 할인 없음.

*운송비 없음.

 

 

 

 

형색향미기 보장합니다.

 

마음에 안드시면 드시던 것도 그람대비 환불 해드릴것을 약속합니다.